제37회 대홍기획 광고 공모전 대상 수상 [황윤선, 김효민, 조유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1-16 10:47 조회1,579회 댓글0건본문
‘3대 광고 공모전’이라고 불리는 제37회 대홍기획 광고 공모전에서 우리 대학 광고홍보학과 황윤선, 김효민, 조유진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광고 제안서 부분에서 「이런 생(生)은 처음이라!」는 광고 카피로 우승을 거머쥔 그들의 치열했던 여름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다.
Q. 대홍기획 광고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어떤 기분이신가요?
모두의
여름방학을 반납하고 노력했던 것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해 행복하면서도 얼떨떨했습니다. 모든 요소가 빠짐없이 잘 갖춰져 있어야 수상할 수
있는 대홍기획의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성취감이 남달랐습니다. 대홍기획의 공모전 수상작들은 다른 공모전을 준비할 때 기준이 되는
작품들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다른 누군가의 기준이나 공부 대상이 될 것이라는 걸 생각하니 기분이 뭉클하면서도 영광스럽습니다.
▲왼쪽부터 조유진, 황윤선, 김효민
Q. 「이런 생(生)은 처음이라!」는 카피,
어떻게 만들어 졌나요?
저희는 ‘홈술’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새로운 트렌드로 탄생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급변하는 포스트 코로나 속에서의 새로운 술자리 문화는 클라우드 생(生) 드래프트가 이끌어 나간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생은 처음이라」라는 드라마 제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가져온 새로운 삶(生)의 방식과 클라우드 생(生) 드래프트의 청량감을 모두 표현할 수 있도록 이러한 카피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Q. 이번 대회에서 특별히 얻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팀’으로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생기는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는 절대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준비 기간이 긴 광고 기획서의 경우, 같은 내용과 작업을
반복하다 보면 지치기도 하고 완성도에 있어 스스로 타협하게 되는 순간이 분명 오게 됩니다. 이런 순간에 팀원들끼리 서로 의지하며 결코 타협하지
않을 때 그리고 생각을 환기하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까지 의문을 던지고 수정할 때, 비로소 완성도 있는 탄탄한 기획서가 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Q. 공모전을 준비하는 동안 도움을 받은 교수님이나 수업이 따로 있나요?
이 분야에 대한 깊고 넓은 지식을 갖고 계신 교수님들의 피드백들은 전문성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번 공모전을 진행할
때도 전공 수업을 수강할 때의 필기들을 많이 꺼내 보았습니다. 교수님께서 스쳐 지나가듯 말씀해 주신 사례들 모두가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저희도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적어도 수업과 솔루션을 제시하는 데 진심으로 임했기에 나름의 굳은살과 주관이 생겼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려
광고홍보학과의 모든 교수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교수님들 사랑합니다! ♡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윤선 :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광고하고 싶습니다. 사람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오는 설렘과 배움이 예비
광고인의 성장 동력임을 이번 DCA를 통해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예비 광고인인 재학생으로서 인터뷰하고 있지만, 훗날에는 현직에
있는 선배로서 더 많은 경험을 담아 인터뷰하고 싶다는 목표도 방금 생겼습니다!
효민 : 어떤 사회이든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는 광고인이 되고 싶습니다. 단순히 뇌리에서 ‘잊히지 않는’광고에서 더 나아가, 보다 실천적인 측면에서 ‘브랜드 엑티비즘’을 보여주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싶습니다.
유진 : 현재 막학기를 남겨둔 상황이라 진로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은 시기입니다. ‘캠페인 기획 및
운영’에 관심이 많기에 실무 경험을 쌓아 나가며 실제 마케팅 업무에 필요한 부분들을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하고 싶었던 것들에
도전함으로써 얼마 남지 않은 대학 생활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게끔 의미 있게 채워 나가고 싶습니다.
인터뷰 말미에
학생들은 “언젠가 저희와 스쳐 지나갔을 수많은 동국인들이 궁금하고 그리운 요즘”이라며 “너무 많은 것이 바뀐 일상이지만 그 속에서도 도전하고
있는 모든 동국인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 여름날의 날씨만큼 뜨거웠던 그들의 열정과 광고홍보학과 교수님들의 수업들이
모여 제37회 대홍기획 광고 공모전 대상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우리 학교의 학생들은 작년 법무부 공모전 수상 등 여러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동국인들이 다양한 대외활동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래본다.
제 37회 대홍기획 광고
공모전 수상작 보기 : https://dca.daehong.com/award
웹진기자 : 신승제(법학), 김세윤(법학)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